
웹3 마케팅 플랫폼 기업 원셀프월드가 AI와 웹3 기술을 결합한 광고 플랫폼 ‘마이비 애드체인(MyB AdChain)’을 공개했다.
마이비 애드체인은 원셀프월드가 특허 등록한 ‘W3ID(Web 3.0 Identity)’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상형 광고 네트워크다. 기존 광고 식별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높은 광고 효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W3ID 기술을 활용하면 각 사용자는 자신만의 디지털 지갑과 고유한 SBT(소울바운드 토큰)를 보유한다. 광고주는 실제 효과가 있는 사용자만 정확하게 타겟팅할 수 있고, 사용자는 광고 참여 이력이 투명하게 기록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마이비 애드체인은 기존 보상형 광고 네트워크와 달리 스토리텔링형 퀴즈 광고를 도입했다. 모바일 매체 이용자의 광고 페이지 방문율을 높이고, AI 추천 엔진과 W3ID 기반 정밀 타겟팅으로 광고 전환율을 향상시킨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비 서비스에 W3ID를 적용한 이후 업계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기록했다. 운영 중인 매체에서는 기존 보상형 광고 네트워크 대비 약 8배 높은 광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마이비 애드체인은 의료 앱 똑닥, 금융 앱 트레져러 등 주요 모바일 매체에 탑재됐다. 연말까지 확정된 매체를 모두 연동할 경우 약 500만 MAU(월간 활성 사용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조창현 대표는 “마이비 애드체인은 단순한 오퍼월(보상형 광고)을 넘어 모바일 매체를 위한 사용자 경험 기반 광고 운영체제”라며 “매체의 광고 매출 극대화뿐 아니라 사용자 리텐션과 방문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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