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21일 ‘2025 스포츠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씨엔티테크가 기획 및 운영을 맡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씨엔티테크 공식 유튜브 채널 ‘전화성의 CN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5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발 기업 9개사와 ‘2025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선발 기업 9개사가 참가한다. 초기 창업부터 도약·성장 단계에 이르는 스포츠 산업 전주기 기업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및 시장 진출 연계 기회를 모색한다. 오전에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업, 오후에는 창업도약센터 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오전 참가 기업은 넥스트팬지아(운동 전후 친환경 뷰티), 대원넥스트(무인 실내테니스장), 라이스밸류(스포츠 대체단백 뉴트리션), 스핀택(파크골프 서비스), 템스(영유아·산모 운동 콘텐츠 플랫폼), 에프엑스아이피(스포츠 IP 브랜드 비즈니스), 워케이션(백패킹 친환경 브랜드), 티로흐(야외 운동 피부 보호 보조제), 프로스앤코(아웃도어·골프 기능성 용품)다.

오후 참가 기업은 민트멤버스(스포츠·패션케어 SaaS), 애드(스포츠 마케팅), 어센트스포츠(에너지 보충제), 원에이티(친환경 원단), 이엑스헬스케어(바르는 근육 부스터), 콤마스컴퍼니(스포츠 리커버리 플랫폼), 품애(수영 분석 웨어러블), 휴머닉스(AI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휴먼퍼포먼스랩(맞춤 깔창)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2025년 한 해 동안 본 사업 보육 기업들에 총 14억 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5개사는 팁스(TIPS) 사업에 최종 선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현재 운용 중인 스포츠 모태펀드 조합(총 85억 원 규모)을 기반으로 스포츠테크·헬스케어·웨어러블 등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