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리테일테크 기업 애즈위메이크가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애즈위메이크는 NH투자증권의 IPO 수행 실적과 리테일 및 테크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주관사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5년간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 대형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최근 3년간 주요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승인률 100%를 기록하는 등 규제 및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애즈위메이크는 식자재마트의 디지털 전환(DX)부터 물류관리시스템(WMS), 전사적자원관리(ERP), POS 통합 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기술을 수직계열화한 리테일테크 기업이다. 오는 12월에는 베트남 시장에 ‘K-DX 통합 리테일 솔루션’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애즈위메이크는 국내 식자재마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향후 세일즈포스나 메이플베어 등 글로벌 SaaS 리테일 기업과 견줄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며 “2027년 상장을 목표로 조 단위 기업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국내 리테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상장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테일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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