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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유, 네이버 ‘플레이스+’ 연동… 포스 데이터로 매장 정보 자동 업데이트

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 아임유의 포스(POS),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시스템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플레이스+)와 연동됐다.

이번 연동을 통해 기존 아임유 시스템을 사용하는 가맹점은 별도의 추가 작업 없이 오프라인 매장의 결제 데이터를 네이버 플레이스 화면에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

연동 시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인기 메뉴, 평균 결제 금액, 요일 및 시간대별 혼잡도 등 주요 운영 지표가 실시간으로 노출된다. 이를 통해 네이버 지도나 검색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매장의 대표 메뉴와 예상 지출 금액,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 등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리뷰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매장에서는 고객에게 ‘QR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으며, 고객은 이를 스캔하여 별도의 앱 실행이나 검색 과정 없이 즉시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점주는 아임유 포스 내에서 작성된 리뷰와 평점을 확인하고 답글을 등록하는 등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아임유는 지난 9월부터 해당 연동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내년 상반기 중 추가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향후 메뉴 및 가격 자동 동기화, 통합 예약·주문 관리 기능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포스에서 수정한 메뉴 정보가 네이버에 즉시 반영되고, 네이버 예약 및 주문 내역을 포스에서 직접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최재섭 아임유 대표는 “이번 연동으로 점주들이 네이버 플레이스와 리뷰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매장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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