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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1’ 뚫은 벤처 주역들… 넥스틴 박태훈 대표 금탑산업훈장

(좌측부터) 김두식 이레산업 대표, 황재윤 리하온 대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태훈 넥스틴 대표, 김헌철 햇빛일루콤 대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국산화를 이끈 박태훈 넥스틴 대표이사가 벤처·창업 진흥 유공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훈·포장 등 총 38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전체 접수 건수는 589건으로, 수상자들은 약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박태훈 넥스틴 대표에게 돌아갔다. 넥스틴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전공정용 패턴 결함 검사장비를 개발해 수입 장비 국산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황재윤 주식회사 리하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리하온은 자동차 배터리 부품 제작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 성장을 이루고, 대규모 인력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포장은 김헌철 햇빛일루콤 대표, 김두식 이레산업 대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3명이 받았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15점과 국무총리 표창 16점이 수여됐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과 고용 창출로 대한민국 산업의 지평을 넓혀온 수상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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