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그재그의 ‘직진배송’ 서비스 누적 거래액(1월 1일~12월 21일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테고리별로는 뷰티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브랜드 패션과 라이프 카테고리도 최대 40% 늘어났다. 직진배송의 주요 품목인 쇼핑몰 상품 거래액은 약 25% 증가했다.
지역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세종시가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남(31%), 인천(31%), 충남(30%), 대전(30%) 순으로 집계돼 전국적으로 평균 3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배송 형태별로는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지그재그는 기존 수도권 위주였던 당일 배송 권역을 지난 2월 충남 천안·아산, 5월 대전광역시로 각각 확정한 바 있다.
현재 직진배송은 자정 전 주문 시 다음날 도착하는 ‘내일배송(전국)’, 오후 1시 전 주문 시 당일 도착하는 ‘당일배송(수도권·충남·대전)’, 밤 10시 전 주문 시 다음날 아침 도착하는 ‘새벽배송(서울)’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주 7일 배송 도입과 당일 배송 권역 확장 등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재고 운영 최적화와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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