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당일도착 배송서비스 ‘두발히어로’를 운영하는 체인로지스가 지난해 12월 월간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달 월간 최고 매출도 기록했으며, 연간 배송서비스 매출은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국내 당일도착 배송 업계에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것은 자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분기 흑자를 거쳐 연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당일도착 배송 지역을 확대하고, 수도권과 지방에 자동화 분류허브를 도입할 계획이다.
체인로지스는 흑자 전환의 주요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먼저 물류 단계를 간소화하고 배송원과 직접 계약하는 구조로 효율성을 높였다. 배송원에게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해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또한 AI 등 기술을 활용해 배송 업무 시스템을 고도화했고, 전국으로 당일도착 배송 권역을 넓혀 물량을 확보했다.
한 VC 업계 관계자는 “물류업은 배송 조직과 거점, 분류 허브 확보 등 초기 투자가 많이 필요해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며 “체인로지스가 월간 흑자를 달성하면서 위축됐던 물류 업계 투자 심리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체인로지스 대표는 “월간 손익분기점 달성을 시작으로 올해 연간 흑자 전환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배송 속도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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