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물의 수거부터 배달까지 터치만으로 … 세탁배달앱 ‘크린바스켓’ 출시
워시앱 코리아가 바쁜 일상에서 세탁소 방문에 불편함을 겪는 현대인을 고려한 세탁 수거배달 서비스 출시하며 정체돼 있던 세탁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서울시의 1~2인 가구 비중이 50%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바쁜 일상 속에 세탁소 방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워시앱 코리아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 동안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침체됐던 세탁시장에 새로운 수익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크린바스켓(CLEANBASKET)’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수거 및 배달 일시와 장소를 지정하고 세탁물의 종류를 확정하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세탁물을 맡길 수 있다.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세탁물 수거 주문에서 배달까지 모든 과정은 어플리케이션 ‘크린바스켓’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하다
특히, 세탁을 접수하는 사람의 판단에 따라 세탁요금이 일정하지 않았던 기존 세탁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탁 요금 정찰제를 실시하여 합리적인 세탁 요금을 제시하는 동시에 자신의 세탁 요금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크린바스켓’은 품질보다 가격을 앞세운 저가형 프렌차이즈 세탁업소와 차별화를 위해 5성 호텔 세탁 서비스 수준의 세탁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저가 프렌차이즈의 세탁 시장 진출로 인해 극심한 가격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세탁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아닌 서비스의 편의성과 품질을 내세운 ‘크린바스켓’은 새로운 세탁 문화와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수일 워시앱 코리아 대표는 “크린바스켓은 세탁소 방문에 어려움을 느낀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할 서비스”라며 “기존 제 살 깎아먹기 식의 제로섬 경쟁이 아닌 새로운 세탁 문화의 창조와 세탁 영역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크린바스켓’ 서비스는 강남구에서 시작되었으나 10월부터 서초구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으며,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