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 어디야?” 스파코사 패미(Famy), 중국시장 진출
스파코사(대표 조우주)가 가족안심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패미(FAMY)’를 중국 유력업체인 Techract Inc.를 통해 10월 15일 서비스를 오픈 했다.
패미는 이미 국내에서 안정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어플로, 8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연내에 100만명의 회원을 돌파할 예정이다.
구글의 최신 API와 자체의 위치보정엔진을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를 공유하여, 자녀의 안전귀가 등을 체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글로벌로 총 10여개 언어에 대해서 지원하여 전세계에 있는 가족과도 위치를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다. 완벽한 현지화를 위하여 6개월 이상의 개발을 통해 철저하게 중국인들을 위한 가족안전서비스로 만들어졌다.
중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구글 지도가 아닌 바이두 지도를 이용하여 앱을 새로 개발했으며, 한국에서의 위치 보정 노하우를 결합하여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바이두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지도 업데이트를 반영할 수 있어서 현지에서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애기, 어디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중국 타이틀인 ‘宝贝在那儿(바오베이짜이날)’은, 10월 15일에 중국의 3대 앱스토어인 바이두, 360, QQ마켓을 비롯하여 Wandoujia 등 총 14개의 중국 현지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한 자녀 정책을 유지하는 중국에서 자녀 보호를 위한 용도로 많은 잠재적 이용자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14년말까지 약 100만명의 중국 현지 사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완벽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위하여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를 오픈하는데, 퍼블리셔인 Techract Inc 는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업체로 중국 최초의 소셜커머스 메타사이트를 직접 개발 및 운영한 경험이 있고, 퍼블리싱으로는 한국의 모바일게임을 위주로 성공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스파코사는 프라이머에서 투자를 받았으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중국 진출은 패미의 첫 번째 현지화 서비스이며, 스파코사의 조우주 대표는 “이번 중국시장을 시작으로 이후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아시아 시장에서 위치공유서비스의 새로운 성공 케이스를 만들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가족안심서비스-패미’는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구글스토어에서 ‘패미’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chract는 칭화대 출신 중국인들과 KAIST 출신의 한국인들이 2007년 공동 창업한 기업이며, 그 기술력과 마케팅으로 중국 최초의 소셜커머스 메타 사이트를 런칭하여 월 방문자 500만명 규모로의 성장시켰고, 중국 인터넷 모바일 등 200여 리딩 기업과의 협업네트워크를 보유하고있다. 현재까지 20여개 한국 모바일 앱과 게임을 중국에 퍼블리싱 했고, 중국에서 퍼블리싱한 모바일 앱 및 게임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천만 건을 넘긴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