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한류(韓流)위해 뭉쳤다! ‘LAN 연맹’ 발족
(왼쪽부터)라티스 글로벌 김현규 이사, 애드웨이즈코리아 전수남 부사장, 엔클라우드24 맹상영 대표
모바일 게임 한류(韓流)를 꿈꾸는 개발사들을 위해 업계의 ‘빠꼼이’들이 뭉쳤다!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애드웨이즈의 한국지사 애드웨이즈코리아(대표 이선진)는 현지화 서비스 전문 기업 라티스 글로벌(대표 윤강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 엔클라우드24(대표 맹상영)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LAN 연맹>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LAN 연맹>은 라티스 글로벌(Latis Global)과 애드웨이즈코리아(Adways Korea), 엔클라우드24(Ncloud24) 세 회사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LAN 연맹>은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모바일 게임사들에게 각 사의 강점을 이용한 통합 솔루션 ‘랜포올(LAN-for-All 가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랜포올(LAN-for-All)’ 서비스는 애드웨이즈의 각 글로벌 거점에서 쌓아온 마켓 데이터를 통한 최적의 마케팅 플랜과 라티스 글로벌의 해외 유저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현지화 및 운영, 그리고 전세계 어디에서도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하는 엔클라우드24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세계 11개국에 1,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애드웨이즈는 아시아 최대의 네트워크와 자체 모바일 광고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광고효과측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이용해 <LAN 연맹>에서 게임의 마케팅 및 사전예약, 유저 분석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10년간 다국어 서비스 등을 선도했으며, 게임 현지화 영역에서 앞선 기술력과 지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게임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해 온 라티스 글로벌은 다국어 번역 및 현지화, QA, CS/운영을 맡아 현지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고 충성도를 높여 게임의 LTV(Life Time Value, 수명가치)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초기 웹호스팅부터 시작해 서버호스팅 그리고 소프트웨어, 인터넷 솔루션으로 기술과 실력을 다져온 엔클라우드24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초창기부터 견인해왔으며, 이를 이용해 모바일 게임사에 유통 이윤 없이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테크니컬 컨설팅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애드웨이즈코리아 전수남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글로벌로 확장된 현 상황에서 한국의 우수한 모바일 게임들이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모바일 게임사들은 물론 국내 진출을 노리는 해외 개발사들도 ‘랜포올(LAN-for-All)’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