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모터큐브 & 어떤사람들, 국내 최고의 DB활용 스타트업! 2014 DB스타즈(DB-stars) 성료
(왼쪽부터) 어떤사람들 황대산 대표, 미래부 강성주 국장, 카페인모터큐브 김형진 CSO
11월 4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주관으로 제1회 DB스타즈 스타어워즈(이하 DB-stars) 가 열렸다.
스타트업 관계자와 일반인 등 200여명이 관중이 찾은 가운데 진행된 이번 2014 DB-stars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우수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상, 멘토링, 교육, 법률 및 세부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창업 활성화 및 스타 서비스 육성을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총 338건(경쟁률 26 : 1)의 서비스와 사업 아이디어가 접수됬으며, 1차 서류심로 31개 팀을 선정한 뒤 캐주얼 인터뷰를 통해 13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DB-stars에서 발표를 진행한 13개 스타트업은 런칭부문(신규서비스, 예비창업자 및 창 업 3년 이내)에 마이쿤, 에바인, 비티엔카페, 맘스터치, 하우투메리, 어떤사람들, PADAS가 나섰으며, 서비스 밸류업 부문(기존 서비스 업그레이드)에는 원트리즈 뮤직, 프라이스톤스, 파킹스퀘어, 로앤컴퍼니, 레이니스트, 카페인모터큐브 등이었다.
이들 스타트업의 열띤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은 런칭부문에서 (주)어떤사람들(서비스명 썸페이, 대표 황대산) 팀과 밸류업 부문에서 ‘카페인모터큐브(서비스명 카페인, 대표 안세준)’가 수상했다. 런칭부문 최우수상은 3팀으로 마이쿤(서비스명 플러거), 에바인(서비스명 뭐야이번호), 파킹스퀘어(서비스명 파크히어)가 수상했다. 나머지 팀은 자동으로 우수상 팀이 되었다. 이번 최종발표를 진행한 13개 팀에게는 각각 사업화지원금 4,000만원이 지원되었으며,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팀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런칭부문 대상팀인 어떤사람들의 Somepay는 앱설치가 필요없는 원클릭 결제서비스로 통계정보를 분석하여 결제요청 승인여부를 판단하여 부정결제를 방지하는 결제 API 서비스다. 밸류업무문 대상팀인 카페인모터큐브의 카페인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IT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차량 진단/수리 이력 관리 서비스다. (카페인모터큐브 인터뷰).
이날 시상을 하기위해 행사장을 찾은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산업을 만드는 창조경제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 안주하지말고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여러 스타트업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위해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데이터진흥원 서강수 원장은 ‘5월에 시작한 행사가 어느덧 막을 내린다. 338건의 스타트업과 아이디어가 응모되어 심사기간만 3개월이 걸렸다.’라고 회고한 뒤, ‘선정된 13개 스타트업이 지난 5개월 동안 투자와 수상 등 의미있는 성과를 내며 성장한 것을 보았다. 이번 행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모든 스타트업의 발전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2014 DB-stars는 단순 공모전 성격에서 벗어나 최종 창업과 비즈니스 모델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춰 실제 비즈니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식을 택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업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전담멘토제를 도입해 4개월간의 멘토링과 인큐베이팅을 진행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밸류업부문 대상팀 ‘카페인모터큐브’ / 왼쪽에서 5번째가 안세준 대표
런칭부문 대상팀 ‘(주)어떤사람들 ‘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킹스퀘어 김태성 대표, 마이쿤 최혁재 대표, 에바인 윤영중 대표와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왼쪽에서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