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 최문기)는 데이터 활용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2014 DB-stars(★)의 운영기관(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이하 KoDB), 멘토-멘티 협약을 5월 30일(금) 오후 3시에 마루180(MARU180) 이벤트홀에서 체결했다.
2014 DB-stars는 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신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각종 공공·민간DB)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아이디어의 사업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엑셀러레이터 및 성공벤처인이 함께 사업을 키워가는 특화된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4 DB-stars는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모를 거쳐 총 338개팀이 접수, 2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약 한달 간 서면평가, 캐쥬얼 인터뷰*,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모델 13개팀을 최종 선정하고 전담멘토-멘티를 일대일 매칭하였다.
이번 2014 DB-stars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아내고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하고자 하는 서비스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기존 데이터나 이용자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연결하여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추천 알고리즘 또는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가 약 45%(서면평가 통과 31개팀 중 14개팀)를 차지했다. 또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모델은 약 26%(서면평가 통과 31개팀 중 8개팀)로 최근 개방이 가속화된 보건‧의료정보에 창업자의 전문성(의학, 약학)을 결합하여 의료시장 선점을 노리는 예비창업자와 유동인구DB를 기반으로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선정되었다.
레이니스트(카드추천 애플리케이션), 카페인(카페인), 하우투메리(하우투메리), 맘스터치(의약정보 앱), BTN Café(떠으리) 등 최종 선정된 13개팀은 전담멘토, 기술멘토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일대일 밀착 멘토링을 받게 되며, 엑셀러레이터, 성공벤처인(5년차, 10년차)이 단계별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수하는 소단위 그룹 멘토링(D-talks Day)을 진행한다.
또한, 운영기관(KoDB)은 각 개발지원금 4,000만원, 스킬업 교육(법률, 회계, 투자유치 전략, 피칭, 마케팅 전략), 법률 서비스, 투자유치, 데이터 분석 인력 연계 등 데이터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더불어, 최종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비즈니스 모델이 우수한 참가팀을 대상으로 DB-stars 멘토가 참여하는 원데이 멘토링(6월)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마젤란기술투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등 멘토 소속기관으로 연계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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