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컨퍼런스 웹서밋2014(Web Summit 2014)의 2014년 행사가 11월 4일에서 6일까지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개최되었다.
‘Machine, Enterprise, Marketing, Builder’를 주제로 열린 올해 웹서밋은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오큘러스, 드롭박스 등 전세계 IT 기업과 마케터, 투자자와 스타트업 CEO 및 아일랜드 출신 보노(그룹 유투)와 같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비롯한 2만 2천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2010년 부터 매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개최하는 웹 서밋의 시작은 지역 밋업 행사 수준이었으나, 한 해 한 해 규모가 커져 지난해에는 1만 명 규모의 글로벌 행사로 발돋움했으며 올해는 이를 넘어서는 행사로 발전했다. 특히 2013년에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대표와 드롭박스 드류 휴스턴 대표등이 기조 연설자로 출연하면서 세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아시아 시장과 스타트업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아시아 드래곤 스타트업(Asia Dragon Startup) Top 20의 참가였다. 이들 Top 20 중 국내 스타트업 DB 서비스인 로켓펀치와 VS:US가 이름을 올렸으며, 쉐이커미디어 데이비드리 대표는 웹서밋이 선정한 세계 100대 스타업 CEO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웹 서밋은 세계 벤처투자자들이 앞다투어 아시아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각설하고.
이번 웹서밋을 이미지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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