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2월 20~21일 무박 2일 동안 ‘2014 드림엔터 IoT 해커톤’을 드림엔터에서 개최하였다.
미래부는 국민 누구나 가지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창조경제 문화확산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커톤 대회를 준비하였으며,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시제품까지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의 사물인터넷(IoT) 해커톤 대회인 이번 행사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해킹 등을 배우는 고교생 팀과 컴퓨터, 전기, 기계, 정보보안, 전자통신, 산업디자인, 로봇 등 공학분야 전반의 대학생팀이 주로 참가하였으며,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등 23개 팀이 아이디어를 겨뤘다.
특히, 오픈소스 하드웨어(라즈베리파이,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무박2일간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시제품까지 제작해야 하는 ‘끝장대회’인 만큼 전 과정에 전문가(멘토)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었기에 만족도가 높았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10팀 중에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지하철 노약자석 임산부 도착 알림 솔루션“을 개발한 IoTeam이 선정되었다. IoTeam은 병원과 연동되는 임산부 인증서를 통해 임산부가 편안하게 대중교통 노약자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솔루션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하, ‘미아방지용 루돌프 댄싱 슈즈’, ‘냉장고 과일채소 재고 알리미’, ‘아기 기저귀 상태 알리미’, ‘스마트 초인종 알림앱’, ‘블루투스 커플 소통 악세사리’, ‘사람 근접 반응 솔루션’,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 저금통’, ‘압전센서와 앱을 이용한 자세교정 방석’, ‘증강현실 이용 블루투스 도어락’ 등이 우수한 아이템으로 선정되었다.
미래부는 내년에도 드림엔터에서 사물인터넷(IoT) 분야 해커톤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여, 우수 아이템을 선발하고 사업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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