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및 한국벤처투자는 창조경제 확산과 창업기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지원 등을 위하여, “2015년도 벤처펀드 2조원 조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운용은 모태펀드 재원의 확장적 운용(’14, 5,390 → ’15, 8,050억원 49.4%↑)을 통해 창업단계 기업에게 엔젤매칭펀드(500억원), 마이크로 VC 펀드(600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며, 성장단계 기업에게는 한국형 요즈마펀드 2,000억원, 외자유치펀드 1,000억원 및 한·중 FTA 후속 중국진출 지원펀드 5,000억원 등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문화부·미래부·복지부·특허청 등 타부처가 주도하는 계정을 통해 콘텐츠·기술사업화·창조관광·스포츠 등 유망 분야 펀드를 확충할 계획이다.
더불어 회수 및 재투자 단계에는 세컨더리펀드 3,000억원과 선배벤처 등이 재투자하는 청년창업펀드 1,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벤처캐피탈이 좀 더 과감히 투자하여 신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하여 규제 및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펀드 운용사의 투자 집행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성과보수 체계에 Catch-Up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다. 또한 민간의 펀드 설립을 보다 촉진하기 위하여 한국벤처투자조합 설립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설립 소요기간을 단축(당초 2개월→개선 1개월 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위험도가 높은 창업초기 및 보통주 투자가 많은 운용사에 대해서는 가산수수료를 지급하여 VC의 모험자본 성격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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