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앱 ‘셀잇’, 누적 거래액 10억, 월매출 1억 넘겨
프리미엄 중고거래 서비스, 셀잇은 지난 1월 총 누적거래액 10억, 월 매출 1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셀잇은 위탁받은 제품을 2주 안에 판매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2주 동안 팔리지 않는 위탁품은 직접 매입하는 과감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토록 과감한 매입 정책을 펼칠 수 있는 데에는 재고율 0%라는 자신감, 그리고 기술력이 숨어 있다. 셀잇의 재고율을 살펴보면 위탁 받은 지 60일 동안 팔리지 않는 상품은 전체의 2.6%, 90일 이상 남아 있는 제품은 0.5%에 지나지 않아, 재고율이 거의 0%에 가깝다.
이렇게 낮은 재고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빅데이터와 자체 DB를 바탕으로 셀잇이 개발한 중고시세 파악 알고리즘 덕분이다. ‘스마트 프라이싱’ 알고리즘을 통해, 셀잇은 고객이 위탁한 제품에 대한 중고시세를 파악, 제품 판매가를 책정하고, 고객이 판매가에 동의할 경우 판매를 진행한다. 중고 시장에서 빠른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의 가격을 찾아 판매를 진행하므로 자연히 단기간 내에 판매가 완료된다. 판매자는 물건만 맡기면 판매나 제품 포장과 같은 것에 대해 아무 신경쓸 필요가 없어 간편하고 안전해서 좋고, 구매자는 제품 상태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확인을 거친 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좋다.
셀잇 김대현 대표는 “셀잇의 서비스는 중고 판매자와 구매자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서비스라고 자신한다. 고객들의 재거래 등록율이 45%가 넘는다.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며, 중고 전자기기 시장에 더욱 집중, 시장 점유율을 높여 올해 안 월 매출 10억을 달성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