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7천만원 지원’ 동국대, 예비창업자 모집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근)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 달 24일까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24일까지 모집 후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멘토링캠프 및 자가진단평가, 3단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주로 창업아이템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 기술성, 시장성과 함께 창업가로서의 역량과 자질 등을 평가한다.
2015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시제품제작과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에 소요되는 창업자금을 10개월 간 1인당 최대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 외 동국대학교가 보유한 창업 인적·물적 인프라 및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원활한 창업활동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창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이 우수한 창업선도대학을 지정하여 학생 및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국대학교를 비롯해 지역별 총 28개 대학이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2일에 진행된 2015년 창업선도대학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창업지원에 돌입한다.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5 창업아이템사업화 사업 설명회를 이달 9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충무로관 신관 202호 충무홀에서 개최하며,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질의응답 형식의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는 24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본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