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사회혁신형 사회적 기업 사람마중(대표 : 정석구)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자 ‘모임문화플랫폼’ 온오프믹스(대표: 양준철)와 MOU를 체결했다.

사람마중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을 2000년부터 시작했다. 2013년부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공고용서비스인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을 위탁받아 취약계층에게 취·창업 등 자립서비스를 제공해왔고, 2015년부터는 청년, 중장년 등 일반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장하여 취업성공패키지를 실시한다.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의 특성에 맞게 단계별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취업성공패키지를 이용한 구직자 10명 7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 같은 성과로 2014년도에 12만 명이었던 정부 지원 대상자가 2015년도에는 15만 명으로 늘었다.

이번 MOU를 통하여 구직자들은 기존에 제공받았던 콘텐츠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의 지식 공유의 장을 열어가는 온오프믹스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온오프믹스는 각종 교육과 지식을 방송 프로그램의 방청 신청뿐만 아니라, 대규모 컨퍼런스, 콘서트, 세미나, 일일클래스 등의 참가 및 개설을 도우며 지식 및 경험 공유의 장을 이루는 활동들이 다채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모임문화플랫폼‘ 이다.

온오프믹스는 마케팅 또는 창업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거나, 각종 실무 교육에 대해 현직에 있는 명사들로부터의 조언이 필요할 때, 본인이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직종의 전문적인 지식과 교육이 필요할 때에도 이를 모두 지원해 줄 수 있는 다양한 모임과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기에, 이미 알짜 정보 획득에 능한 이들은 온오프믹스의 서비스 런칭 시기부터 교육, 취미활동, 문화, 창업 등 다양한 주제의 모임 참여를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유용한 콘텐츠를 꾸준히 누리고 있다.

이런 온오프믹스의 장점을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접목시킨 사람마중은 “온오프믹스는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따라서 취업 진로를 모색하는 단계에 있는 구직자들은 온오프믹스의 콘텐츠를 경험해봄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본인이 하고자 하는 방향과 비전이 정해진 이들에게는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 또한 접할 수 있어 배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 구직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패키지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만 18세 이상에서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