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이석준 차관, 중국 ZTE와 ‘스마트시티’ 논의
지난 5월25일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1차관을 비롯해 주중 한국대사관 김성칠 공사참사, 주 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연우 상무이사, 심천한국무역관 박은균 관장 등 인사가 심천 ZTE본사에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에 ZTE 짱런쥔(张任军)아시아 총괄대표와 ZTE한국지사 대표 챠오 진(曹晋)이 이들을 맞이하였다.
이석준 차관과 짱런쥔 아시아 총괄대표는 이번 만남에서 전세계 5G발전 및 스마트 시티(smart city) 추진방식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기도하였다
회담 중, 짱런쥔 아시아 총괄대표는 이석준 차관에게 TDD-LTE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현재 세계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TDD 국제대형운영사에 대해 강조하였고, 이석준 차관은 이에 대해 동의를 표했다. 이후 ZTE측은 전세계를 겨냥한 스마트 시티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현재 ZTE가 가지고 있는 110여개의 사례 중 은천 시 사업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석준 차관은 스마트 시티가 한국의 대도시 에는 원활하지 않다고 보았지만, 짱(张) 아시아 총괄대표가 제시한 의견에 대해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짱런쥔 아시아 총괄대표는 ZTE가 미래부와 협력하면 국내 통신시장에 충분히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한국의 기업들과 함께 R&D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한국의 인재와 이념, 뛰어난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을 선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