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트렌드

글로벌 팬덤 서비스 마이돌, 1000만 다운로드 돌파

마이돌_1000만다운로드

글로벌 팬덤서비스 ‘마이돌’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돌(대표 이진열)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돌은 현재 사용자의 80%이상이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지역 사용자일 만큼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이돌은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스타에게 가상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가상대화’ 기능을 런칭해 전 세계 스타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가상 대화 기능은 전 세계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5,000만개 메시지 DB를 기반으로 45개 언어로 서비스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초기에는 한류스타의 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사용자 스스로가 중화권 및 미국, 유럽 등 해외 스타를 추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그 결과 서비스 내에 있는 ‘스타 랭킹’에서 TFBOYS, One Direction, Justin Bieber 등의 해외스타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해외 스타의 팬들에게도 그 인지도를 확보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마이돌 이진열 대표는 “마이돌은 크게 유료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팬들의 입소문 만으로 빠르게 성장해온 덕에 해외 스타의 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었다” 며 ” 일본 스타에 대한 팬들의 요구가 강한 만큼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돌’은 자체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외 연예 기획사들이 소속 스타의 팬들의 국적, 유입흐름, 선호도 등을 파악하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자체 통계 솔루션을 런칭 할 예정이며, 이를 국내외 연예 기획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현장 중심으로 취재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와 기술 혁신의 흐름을 분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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