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른 10시부터 12시까지 대치동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캠퍼스 서울 전문 멘토단(이하 멘토단)’ 발대식 행사가 열렸다. 구글캠퍼스 멘토링 프로그램의 첫 행사이기도 이번 발대식에는 150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7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멘토단의 창업 멘토는 연쇄창업자인 Kyyb.co의 노정석 대표를 비롯해 이지혜 대표(AIM), 김동신 대표(스마일패밀리), 이혜민(전 눔코리아 대표)씨가 맡았으며, 벤처 투자자 멘토로는 이준표 이사(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박희은 수석 심사역(알토스벤처스), 마크 테토 (전 빙글 CFO), 팀 채 대표(500 스타트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마케팅/PR 멘토링은 이미나 이사(탭조이코리아), 네이슨 밀라드 디렉터(G3 Partners), 정도일 지사장(앱애니코리아)이 진행하며, 디자인 멘토로 강연아 교수(연세대학교), 김명진 대표(프럼), 기술 멘토는 신정규 박사(Lablup), 서하연 대표(알렉스앤컴퍼니), 법률 분야와 회계 세무 분야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향후 멘토링을 진행한다.
구글캠퍼스 서울 멘토링 프로그램은 향후 1년 동안 격주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 세션마다 실질적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게 된다. 구글캠퍼스 서울 측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창업 이후 운영과 성장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될 다양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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