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가격비교 서비스 ‘올스테이’, 한-일 양국에서 5억원 투자유치
호텔 및 숙박 가격비교 서비스 올스테이(대표 조현수,이용석)는 일본의 여행 메타서치기업인 벤처리퍼블릭(Venture Republic)과 국내 온라인 여행사인 (주)타이드스퀘어로 부터 총 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올스테이는 전 세계 호텔 및 숙박예약 업체들의 정보와 가격을 한 곳에서 비교하여 최저가 검색을 도와주는 메타서치 앱이다. 당일예약부터 국내 및 해외여행을 모두 어우르는 범용성은 물론, 여행자 리뷰 전문 빅데이터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신뢰도 높은 리뷰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올스테이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전세계 숙박업소 가격비교 서비스로 국내 여행객들이 애용하는 유명 온라인 여행사와의 제휴 및 게스트하우스, 비엔비(BNB)등 신규 숙박업소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 복수의 해외 글로벌 가격비교 서비스들이 이미 진출해있는 상태이지만 올스테이는 이 모든 환경과 경쟁이 오히려 기회라고 설명하고 있다.
투자사인 벤처리퍼블릭의 케이 시바타 대표는 “올스테이는 우리와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한국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에 비해 폐쇄적이고 기술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일본에서 쌓은 노하우와 올스테이 팀의 실행력과 창의성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처리퍼블릭은 일본의 최대 여행가격비교 서비스 travel.jp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아시아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으며 (주)타이드스퀘어는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운영하는 온라인 여행사로 역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권의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다.
올스테이의 조현수,이용석 공동대표는 “올스테이는 해외서비스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국내여행사들과 단순 호텔비교를 넘어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호텔추천 및 직접결제 등의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예약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