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출장 여행 시장에서도 급성장
커뮤니티 기반의 세계적인 숙박공유 기업인 에어비앤비는 기업들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출장을편리하게 예약 및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트래블 매니지먼트 스위트’ 서비스 런칭 24시간 만에 500개기업이 새롭게 ‘에어비앤비 출장 프로그램’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업무 출장을 위한 숙소로써 에어비앤비를 활용하는 기업은 전세계 35개국에 1천개를 넘어서고 있다. 이중에는 구글을 포함한 ‘포춘 1000’ 기업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기업들은 전세계 190여개국에 다양한형태로 제공되는 에어비앤비 숙소들의 장점들을 누리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출장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마크 맥코비 (Marc McCabe)는 “기업고객들이 에어비앤비 출장프로그램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출장자 중 출장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원하는 사람들이많을 것이라는 우리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에어비앤비를 통해 출장을 떠나는 게스트의평균 숙박일은 6.8일이다. 이는 출장에 주말을 더해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기회로 삼는 비즈니스와 여가를 겸한방식의 여행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 출장 프로그램’은 기업 임직원의 출장 여행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선택한 숙소의 비용을 기업이 부담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최근 런칭한 ‘글로벌 트래블 매니지먼트 스위트’는 기업의 총무 담당자가 출장 임직원들의 일정 및 지출 비용 등을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통합 청구가 가능해 출장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