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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 2015’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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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개발자 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인 ‘데뷰(이하 DEVIEW)’의 8회째 막이 올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DEVIEW 2015는 국내외 IT 기업 및 세계 유수의 대학 엔지니어들이 발표자로 참여한 가운데 로봇, 빅데이터, 검색, 테크 스타트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0개 분야, 총 48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네이버 검색에 대한 데이터마이닝, 대용량 분산 처리 등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네이버 웹툰에 실제 적용된 웹 효과툰, 라인의 애플워치 개발 방법 등 다양한 분야의 네이버 개발자들이 발표자로 다수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개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첨단 로봇 분야와 관련해,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인 ‘HUBO’의 성과, 시속 22km로 1시간 동안 달릴 수 있는 ‘MIT cheetah’ 등 로봇에 대한 국내외 산학 현장의 개발 경험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키노트로 나선 네이버 송창현 CTO는 프로젝트 ‘BLUE’를 공개하고,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등 분야에 대한 국내외 대학 등과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1천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CTO는 개발자의 역할과 향후 SW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술 연구소인 네이버랩스(Naver labs)가 프로젝트 ‘BLUE’를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HW와의 융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Naver D2’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DEVIEW’행사는 2008년부터 해를 거듭하며 매년 2천여 명의 국내외 개발자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로 성장해왔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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