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일매출 6천5백만 원 돌파
웹소설 연재 사이트 문피아가 11월 1일 기준 일매출 6천5백만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문피아는 ‘장르문학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웹소설 연재 사이트다. 2002년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시작되었으며, 2012년 정식 사이트로 오픈했다.
문피아는 지난 2014년 1월 이후 꾸준하게 월평균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양질의 작품끼리 공평한 경쟁’을 하는 플랫폼 운영 정책이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스넥컬쳐 열풍으로 웹툰, 웹드라마에 이어 웹소설까지 그 영향권이 확대되면서 판타지, 무협,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웹소설에 대중적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피아 엄선웅 전략기획팀장은 “신규 이용자의 폭발적 사이트 유입은 문피아가 경쟁력과 작품성을 갖춘 콘텐츠를 국내 최대 규모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외활동 및 오픈소스멀티유즈 전략을 통해 웹소설의 대중적 관심을 확대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피아는 지난 상반기 ‘제1회 웹소설 공모대전’을 주최하고,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었던 ‘2015 북경 국제 도서전’에 참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