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스퀘어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15 서울빛초롱축제’를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차 정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해 250만 명이 방문한 서울시 대표 축제 중 하나로, 해마다 교통량과 주차 수요가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주차 수요를 분산해 교통 체증과 불법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주차 정보 및 예약 서비스 ‘파크히어(PARK HERE)’를 도입해왔다.
서울시는 올해 320만명의 인파가 서울빛초롱축제에 몰릴 것으로 예상해 대중 교통 이용을 권장하면서도, 유모차가 필요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노약자 등 자가차량 이용자를 위해 파크히어의 주차 정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자가용으로 서울빛초롱축제에 방문하는 이들은 방문 전 파크히어를 통해 주차장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주차장을 예약해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교통 체증을 피하고 싶다면 경복궁 인근이나 을지로 인근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파크히어를 이용할 경우 직접 방문해 주차하는 것보다 주차 요금도 저렴하다. 종일 주차 기준으로 평일 9,000원, 주말 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주차장별 상세 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이 용이한 주차장도 선택할 수 있다.
주차장 예약은 행사 방문하기 2일 전부터 가능하며, 주차장에 따라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빛초롱축제 공식홈페이지의 주차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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