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중국 주요 기업 현황, 중국 진출 전략, 하드웨어 창업 등을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는 한‧중 창업 협력 컨퍼런스가 코엑스 C홀에서 27일 개최된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의 일환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플래텀, N15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알리바바와 샤오미 등 중국 대표기업 관계자를 연사로 초청해 중국의 기업문화와 성장전략 등을 소개하며, 중국 내에서 스타트업 기업 창업여건 등을 살핀다.

중국은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샤오미 등이 성공신화를 이어나가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ICT 창업 붐이 일어나고 있으며, 중국정부는 경제활성화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창업을 적극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창업 성공신화의 주역인 샤오미 공동창업자이자 현 부대표인 리우더 (劉德) 부대표, 중국 최고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잉단(硬蛋)의 리스펑(李世鹏)  CTO 등 저명인사들이 중국의 창업 여건 및 중국 시장진출 전략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세션은 플래텀 조상래 대표와 N15 허재 대표의 사회로 패널토론으로 마무리 하며, 행사장 밖에서는 중국 하드웨어 인큐베이팅 기관인 씨드스튜디오(Seeed Studio)와 Lofree의 글로벌 부스도 운영한다.

중국과의 협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방법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창조경제박람회 홈페이지(www.creativekorea2015.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