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스타트업을 위한 인프라 패키지인 Npac(NAVER Partner Aid&Care)의 2차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Npac은 클라우드 서버, 비즈니스 솔루션, 온오프라인 교육 등 초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여러 인프라를 묶어 제공하는 네이버디투(Naver D2)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Npac의 구성은 클라우드서버, 서버 운영 및 보안 교육, 네이버 스타트업 쇼케이스, 비즈니스 솔루션, 개인정보보호 등 온라인 교육 등 총 5개로 분류된다.
클라우드 서버 지원의 경우 네이버가 실제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사용 중이며, 유료 판매도 하고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초기 스타트업에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최장 30개월이며, 한 스타트업이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은 연간 최대 1,200만 원에 달한다.
초기 스타트업은 웹, 모바일, 고사양 모바일로 나누어져 있는 3종류의 스펙 중 자사에 필요한 것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지원 기간인 1년 이후에도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Npac 2차 신청은 네이버디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받는다.
이외의 각종 교육과 네이버 스타트업 쇼케이스 등은 이번 Npac 지원팀 대상으로 별도의 메일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네이버 스타트업 쇼케이스의 경우 스타트업이 네이버 임직원들과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 외에도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00명 미만의 기업에는 비즈니스 솔루션인 웍스모바일(works mobile)을 통해 네이버 메일, 캘린더, 주소록, N드라이브 등을 업무용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 밖의 개인 정보 보호 등 온라인 교육 역시 별도의 신청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디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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