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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패밀리’, 싱가폴 최대 뷰티 O2O 기업 ‘Vanitey’에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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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뷰티 서비스 샵 정보 제공 앱 ‘Padang’의 ㈜젠틀패밀리(대표 안성준)가 싱가포르의 Vanity Trove Co.에 인수합병이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젠틀패밀리는 초기 4명(김계민, 김성식, 이수찬, 안성준)의 인원으로 시작을 하여, 뷰티샵 정보 제공 서비스 ‘Padang’을 구축하였다. Padang은 서울 지역의 뷰티 서비스 샵의 월 별 가격 프로모션, 예약, 위치, 주차정보,사용자 리뷰 등 사용자들이 뷰티 샵 방문 전 또는 후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2015년 4월 첫 영업을 시작으로 2015년 10월 제휴업체가 150여곳을 넘어섰고, 특히 XEO hair 본사와의 파트너십을 직접 발로 뛰어 체결할 정도로 빠른 실행력과 추진력이 강한 팀으로써,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뷰티 서비스 샵 정보 제공 앱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Vanity-Trove Co 측은 “빠른 행동력과 추진력을 갖춘 젠틀패밀리와의 인수합병을 기반으로, K-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뷰티 온디멘드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 할 계획에 있다”라고 밝히며 인수배경을 설명했다.

젠틀패밀리의 안성준 대표는 “Vanity-Trove Co.의 인수합병을 계기로 뷰티 온디멘드 시장을 더욱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Vanity-Trove Co,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여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을 앞당기고, 뷰티 O2O서비스 계의 뷰티 에어비앤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dang’은 Vanity-Trove Co. 인수 후 싱가폴에 상주하며 Vainity-Trovc Co.의 서비스 Vanitee를 글로벌로 서비스로 같이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으며, 해외 사업 확장에 같이 참여하여, 기존 성공적으로 다수의 엑싯 경험이 있는 Vanity-Trove Co.의 대표 Douglas Gan의 투자 및 동남아 시장 인프라 구축 등의 노하우 등을 통하여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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