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교육용앱 개발사 오팩토리는 유아들의 EQ(감성지수) 발달 효과가 있는 명화를 활용해 알파벳을 학습하는 ARTABC 아이패드용 앱을 지난 11월 30(금)일에 출시 하였다. 학습 대상은 미 취학 아동들이며 명화 감상과 알파벳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위한 앱이다.
창의교육의 선진국인 프랑스에서는 유아기 아이들의 명화 감상 활동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생활 속에서 많은 명화에 노출 되도록 교육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의 유치원 교육시책인 누리과정에 따라 유아들의 미술 감상 활동의 일환으로 명화를 감상하고 있다. 왜 일까? 그것은 명화 감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때문이다. 아이들의 감성지수(EQ)를 키워주는 자극의 80%는 시각을 통해 전달 된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명화를 감상할 때 명화 속의 풍부한 색감과, 다양한 구도, 세밀한 묘사 등을 보며 새로운 자극을 받게 되고 이러한 자극이 아이들의 감성과 정서, 미적 감각, 창의성을 발달 시키기 때문이다.
오팩토리는 이러한 명화가 가진 감성발달 효과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학습인 알파벳, 영 단어, 숫자, 색깔 등과 같은 필수 학습들을 재미있게 해 나갈 수 있는 감성 학습앱 시리즈를 개발중이다. 그 첫 번째로 알파벳 학습앱인 ARTABC 아이패드용 앱을 출시하였고 12월중에 아이폰용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ARTABC의 기획 및 감수에는 서양 미술을 전공한 미술교육 교사와,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가, 유치원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알파벳 교육과 유아들의 인지에 적합한 명화 이미지를 선별해 효과적인 알파벳 학습 형태에 맞도록 구성 하였다.
알파벳 26자의 학습에 사용된 명화는 반 고흐, 오귀스트 르누아르, 앙리 루소, 에드가 드가, 윈슬러 호머, 제임스 티샷 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및 다양한 나라의 화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명화들을 터치 할 때 마다 재미있는 효과음과 함께 다양한 인터랙티브 효과들을 경험 하게 되고 명화를 딱딱한 작품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를 위한 그림으로 인식하게 된다. 즐거운 명화 감상과 함께 명화 속 학습 이미지를 보며 알파벳과 단어를 눈으로 익히고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 발음을 귀로 들으며 학습을 하게 된다.
스마트기기 작동이 익숙지 않은 유아들을 위해 알파벳 26자 학습에 제공되는 모든 학습 페이지를 한편의 동영상 보듯이 감상 할 수 있는 오토플레이 기능을 제공하여 학습 편의성을 높였으며 갤러리 기능을 통해 학습 이후에 명화를 그린 작가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해 볼 수 있고 풀 이미지의 명화도 감상이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2.99$달러이며 현재 출시 기념 이벤트로 0.99$에 할인 판매 중이다. 애플 앱 스토어에서 ARTABC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현재는 아이패드만 이용 가능하다. 제품과 관련된 상세 정보는 오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오팩토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으며 현재 제품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상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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