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으로 동물병원 수의사의 상담을 … ‘펫닥’ 정식 론칭
반려동물 가구의 급증과 함께 관련 서비스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에 관한 의료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앱 펫닥 이 론칭되었다. 펫닥은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가인 수의사에게 질문하여 해결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펫닥은 앱을 통해 반려동물에 관한 질문을 증상 사진과 함께 문의 하면 전문가인 수의사가 1:1채팅으로 무료상담해주는 서비스이다. 질문을 등록하면, 반려동물의 위치 주변의 펫닥 제휴 동물병원 수의사로부터,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전문가인 수의사로부터의 조언을 통해, 무심코 넘기기 쉬운 반려동물의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줄어들고, 동물병원에 가기전에 상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가벼운 증상의 경우 상담을 통해 내원여부가 필요한지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펫닥에서는 동물의료에 관한 질문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이나 관련 용품에 관한 질문 등, 반려동물에 관한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최승용 피프렌즈 대표는 “반려동물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반려동물 관련 상식이나, 비전문가들의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반려동물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을 보고, 제대로된 반려동물 관련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자 현재 동물병원을 운영중인 수의사들과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라며, “실제 서비스 오픈베타 당시 2개월간 2천개가 넘는 상담을 진행하여, 전문 의료서비스에 대한 반려동물 보호자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고 밝히고 있다.
이밖에도 펫닥에서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펫모임’ 서비스와 반려동물의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펫 서비스 지도-‘우리동네 펫스타’ 서비스를 펫닥 앱에서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펫닥은 3개월간의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12월 25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정식 출시하여 서비스 하고 있으며, 2016년 1월말 아이폰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