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 7기 스타트업 모집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 (SparkLabs)이 1월 21일 까지 7기 (SparkLabs 7th Class)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은 글로벌 지향 엑셀러레이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지향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중이다. 7기 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가하는 모든 회사들에게 $25,000의 초기 투자금, 마루 180에 위치한 무료 사무공간, 무료 호스팅, 6명의 글로벌 멘토 등 미국 와이 컴비네이터 (Y-Combinator)나 테크스타 (Techstars)와 같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데모데이에서는 약 300여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피칭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스파크랩은 국내 최초의 ‘Global Accelerator Network (GAN)’의 멤버로 세계 최고의 엑셀러레이터 중 한 곳으로 인정받았으며, 스파크랩 회사들은 GAN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파크랩은 세계 각지의 기업가, 최고기술전문가, 혁신가 등의 영향력 있는 글로벌 멘토단 12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 페이스북 임원 Net Jacobsson, 기타히어로 창업자 Kai Huang, 삼성전자의 스마트 TV 서비스 총 책임자 Ty Ahmad-Taylor, 트위터에 인수된 스핀들(Spindle)의 창립자 Pat Kinsel, SV Angel의 David Lee, Goodwater Capital의 Eric Kim 대표 등 이 스파크랩 투자사들을 도와주고 있다.
지난 12월 열린 6기 데모데이에는 약 1,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 당일 선보인 6기를 포함해 스파크랩은 현재까지 총 48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였으며 지원해왔다. 플랫폼서비스, 교육, 게임, 의료기기, IoT,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해온 스파크랩은 이번 7기 모집에서도 폭넓은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찾고 있다.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으로는 대표적으로 미미박스, 노리, 망고플레이트, 웨이웨어러블, 제노플랜, 원티드랩 등이 있다.
이번 스파크랩 7기 모집 지원은 1월 21일 마감되며, 지원서(한글, 영문)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소개 및 프로그램 상세 소개는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