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어니스트펀드 김주수 부대표와 핀다 박홍민 공동 대표

개인별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핀다(대표: 이혜민)가 P2P 대출 플랫폼 어니스트펀드와 공동사업 및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핀다는 기존 담보대출, 정기적금 상품에 P2P 상품을 추가함으로써 상황에 맞는 금융 상품 추천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어니스트펀드는 핀다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사용자의 상황이나 필요에 따른 상품을 맞춤 제공해 보다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핀다 박홍민 공동대표는 “이번 MOU체결은 핀테크 산업에 있는 두 스타트업의 협력으로 핀테크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어니스트펀드와의 MOU를 시작으로 핀다는 지속적으로 합리적이고 간편한 온라인 중심의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P2P금융상품은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든지 혜택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다”며 “이번 핀다와의 MOU를 통해 어니스트펀드만의 특별한 P2P금융상품을 기존 금융상품들과 나란히 제공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사용자의 간단한 정보 입력 후 최적의 주택담보대출과 목돈모으기 상품을 비교하여 추천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지난 1월 14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런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