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본격 지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극 나선다.
경기센터는 17일(수) 1F 기가홀에서 스마트 공장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경기도 소재 5개 기업(㈜새한텅스텐, ㈜쓰리에이씨, ㈜위트, ㈜한국이엠, ㈜오영)과 함께 ICT융합 스마트공장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센터는 이달부터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공정자동화와 함께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것은 물론, 제조 생산공정을 효율화한 생산설비 등의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설비·사람이 ICT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수주에서 제품제조, 공급까지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지능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미래형 공장이다.
현재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이 연계해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운영시스템(MES, SCM, PLM 등) 및 ICT기반의 제조기술(제조자동화, 공정시뮬레이션, 초정밀금형)을 지원하고 있다. ‘16~’17년 2년간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확산할 계획이다.
경기센터는 지난 1월까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새한텅스텐 등 41개 기업을 스마트공장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바코드 활용 실적 집계, 데이터 모니터링 등 제조현장 정보화 기반 마련 및 ICT연계 제조자동화 장비 구입 등에 대한 지원 받게 된다. 지원금은 기업 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이 경기지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첨단산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잎으로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 경기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