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권 대학생 대상 ‘기업가정신과 창업’ 과정 개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업가정신과 창업’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취업에 집중된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 기회 및 창업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스마트강원 아카데미 대학창업 과정을 운영하여 지난해에는 강원대학교에 2015학년 2학기 ‘스타트업 창업과정’, 올해에는 한림대학교에 2016학년도 1학기 ‘기업가정신과 창업’과정을 교과목으로 개설하였다.
한림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기업가정신과 창업’과정은 이수 시 3학점을 인정하는 교양과목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총 4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은 비즈니스 모델, 사업전략 수립의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실제 스타트업 라이프에 대한 이해, 창업 전 주기 및 자금조달 과정에 대한 기본 상식 증진, 비즈니스 모델 검증 방법론과 실습, 사업아이템의 구체화 ,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의 내용을 다룬다.
수업 첫날,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듣기 위해 40명의 수강생들이 수업에 참가하였다. 수강생은 전자공학과, 경영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수업의 실제 효과성을 위하여 창업동아리 학생을 위주로 모집하였다.
수강생들은 실제 투자받은 스타트업의 IR용 사업계획서 리뷰 및 사업계획서 작성과 코칭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번 수업을 통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강원권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일깨워 실전 창업까지 연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교육과정 종료 후 최종 데모데이를 진행하여 팀별 아이템을 평가하고, 우수 아이템에 대해서는 실전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창업 기업의 경험과 노하우 및 기업가정신을 전달하고자 2015년도 2학기 ‘스타트업 창업과정’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였으며, 교육을 수강한 강원대학교 학생 박종일(디노웍스)은 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종호 센터장은 “창업실습을 통해 학부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스타트업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우수한 대학생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발굴되어 실전 창업까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