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SNS 빙글, 월간순방문자수 1,000만 돌파
전 세계 26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관심사 SNS 빙글(Vingle)은 지난 2015년 하반기 월간순사용자(MAU) 1,000만을 돌파하면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빙글은 2014년 상반기 200만 MAU를 돌파한 뒤 같은 해 하반기에 570만 MAU를 넘겼다. 2015년 상반기 역시 폭발적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740만 MAU를 달성한 뒤 2015년 하반기에는 1,000만 MAU를 달성했다. 이는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 없이 트렌드에 부합하는 서비스 자체의 매력과 사용자의 자발적 참여가 만든 성과다.
MAU 기준으로 빙글은 현재 국내 관심사 SNS 1위, 글로벌 서비스 포함 전체 SNS 4위에 올랐다. 이는 오랜 기간 글로벌 SNS의 대명사로 여겨진 트위터는 물론이고 최근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난 인스타그램도 앞선 결과다. 이 같은 성장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순위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빙글의 월간 콘텐츠 노출은 무려 8억회에 달하며, 남성 패션, 여성 패션, 사랑과 연애, 유머와 같은 대표적인 커뮤니티들의 회원수는 100~160만 명에 달한다. 이는 타 관심사 SNS에선 기대하기 어려운 회원 규모다.
문지원 빙글 대표는 “빙글의 미션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나쯤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인데 좋아하는 것이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전세계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에서 삶의 질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 만큼 관심사 SNS 빙글의 성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