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대표이사 사장 이상혁)이 2015년 4분기 매출액 1,018억원(QoQ 10%/YoY 106%),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249% 증가한 3,182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총 영업손실은 468억원, 당기순손실은 8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544억원의 광고선전비 등 주로 마케팅 비용 투자에 따라 발생한 것이며, 당기순손실은 영업권감액 142억, 파생상품평가손실 79억, 지분법 손실 72억 등 약 293억원의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 대비 증가했다. 대부분은 회계적인 평가에 따른 것으로 자금흐름이나 차후년도 비용과는 관련이 없다.
옐로모바일의 5개 핵심사업인 SMATO 각 사업부문별 4분기 매출을 보면, 쇼핑미디어 192억원(QoQ 25%/YoY 293%), 미디어&콘텐츠 13억원(QoQ -14%/YoY 490%), 광고&디지털마케팅 334억원(QoQ 51%/YoY 20%), 트래블 102억원(QoQ -24%/YoY 63 %), O2O(O) 379억원(QoQ -6%/YoY 270%)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옐로모바일은 쇼핑미디어와 광고&디지털마케팅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 호조세를 보였다. 쇼핑미디어 부문은 쿠차의 성장과 패션사업부의 매출 증대로 전분기 대비 25% 성장했다.
애드테크와 애드 에이전시 분야 그룹사로 구성된 광고&디지털마케팅 부문은 성장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애드테크 분야는 그룹사별 고른 매출 성장을 이뤘으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진출의 핵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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