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2016’,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려
‘월드IT쇼 2016’ 사무국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글로벌ICT파트너쉽 프로그램’이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통신사 및 협력사와 국내ICT기업의 B2B 파트너십 구축 및 기술교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핀란드 글로벌 ICT 파트너쉽 프로그램 이후 ‘월드IT쇼 2016’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며, 동남아시아의 현지 주요 이동통신사업자 및 벤더를 비롯해 국내의ICT기술에 관심이 많은 20여개의 해외통신사 및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e-러닝, 모바일 결제, Wi-Fi 서비스, IPTV 시스템, 광통신 케이블 및 기기, 네트워크 보안, IoT, 클라우드와 참가자가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4G, LTE 기술과 스마트 디바이스 용 어플리케이션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국내 ICT기업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IT쇼 2016’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ICT기업이 4G,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개발도상국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지난 월드IT쇼 2015에서는 해외 8개국 포함 국내외 421개사가 참가해 1억 4천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 IT쇼 2016에서는 국내외 최신 ICT트렌드를 해외 저명 인사를 초빙해 공유하는 ‘ICT글로벌 컨퍼런스’와 ‘글로벌 ICT전문가 학술대회’도 함께 열리며 참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고유한 기술과 개발성과를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인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이 개최된다.
월드IT쇼 2016과 ‘글로벌ICT 파트너십 프로그램’ 신청방법 및 문의는 사무국 전화 및 이메일 로 할 수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월드IT쇼 2016’은 국내외 400여 개 이상의 IT기업이 참가해 5G이동통신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제품, 가상현실(VR), O2O등 ICT유망분야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한편,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기업들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IT전시회 및 컨퍼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