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개의 금융기관의 2000여개 상품 …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핀다(Finda), 리뉴얼 오픈
핀다(대표 이혜민)는 20일 지난 3개월간 운영했던 오픈 베타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픈 베타 서비스 내에서 맞춤 추천 서비스를 이용한 25,000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2금융권의 상품까지 확장하여 총 178개의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대출, 신용대출, 예금, 정기적금, P2P대출, P2P투자 카테고리에서 총 2,000여 개의 금융상품을 추가하여 서비스를 전개한다.
또한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찾을 수 있도록 UX(사용자경험)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각 금융상품에 가입한 경험자들의 솔직한 리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금리비교 뿐만 아니라 각 기관이나 상품에 대한 평점, 금리의 만족도, 온라인 편의성, CS 전문성, 서비스 친절도들에 대한 정보들을 비교하고 가장 평점이 좋은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핀다는 전 상품의 지점 방문, 콜센터, 온라인/ 모바일 가입을 즉시 연동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할 경우 상품 정보를 기억하기 어렵고 자칫 필요한 서류를 놓치기 일쑤였는 데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온라인/ 모바일 가입이 가능한 상품들은 핀다에서 해당 금융 기관 사이트로 연동이 돼 바로 가입이 가능하게 했다.
지난 1월 오픈 베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핀다는 주택자금대출, 목돈 마련이 필요한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데이터 알고리즘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가장 저렴한 대출상품과 가장 금리가 높은 이자의 예금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회원 가입이나 신용등급 조회 없이 금융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리함을 강점으로 지난 1월 시드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핀다 이혜민 대표는 “이제는 금융상품도 마치 호텔 예약 사이트처럼 가격과 조건 뿐만 아니라 경험자들의 솔직한 리뷰를 통해 내게 더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며, “모바일, SNS에 익숙한 우리 밀레니얼 세대가 핀다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보다 현명하게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의 확장 뿐만 아니라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