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스타트업 스쿨 시즌2’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sba 스타트업 스쿨’ 은 지난 12년간 국내 창업교육의 역사를 개척해온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의 두 번째 시즌으로, 준비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대상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열 곳 이상의 스타트업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기간 중 투자, 보육, 정책사업 기관과의 직접 네트워킹이 가능하며 창업자를 위한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파트너그룹은 국내 액셀러레이터 4개사(액트너랩, DEV KOREA, 스파크랩, 벤처스퀘어)와 벤처캐피탈 2개사(DSC인베스트먼트, 케이큐브벤처스) 및 정책사업 운영기관(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벤처기업협회), 기술창업/사업화 전문기관(스타트업 얼라이언스, 공공기술사업화기업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sba 스타트업 스쿨은 기존 창업희망자 누구에게나 열려있던 방식에서 대기업/중견기업, 연구원 등 특정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재직자와 창업희망자를 집중 타깃으로 모집하며 이 외에도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의지와 열정을 보유한 일반 예비창업자도 물론 참여가 가능하다.
sba 스타트업 스쿨 시즌2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3단계, ‘실전 교육-밀착 멘토링-실전 네트워킹’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실전사례 중심의 30시간 내외의 집중교육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넓히고 스타트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그룹멘토링을 받으며 실전감각을 익히며 방향성을 다잡게 된다.
멘토단은 현재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현업에서 뛰고 있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액셀러레이터들과 스타트업을 다방면으로 지원, 육성하는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과정 중에 만나게 되는 투자기관, 정책사업 및 보육인프라 운영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창업실전에 활용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교육과 멘토링 이외에도 스타트업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인재발굴의 기회제공을 위해 정기적 네트워킹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잠재적 파트너를 발굴하거나 새로운 멘토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데이는 준비된 예비창업자에게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 본부장은 “역량있는 예비창업자들이 sba 스타트업 스쿨 시즌2를 통해 새로운 일과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스타트업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a 스타트업 스쿨 시즌2 참여를 희망하거나 좀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SBA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SBA에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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