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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후의 미래 전략을 묻는다 … 창조경제연구회, 25차 정기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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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26일 (사)창조경제연구회(이사장 이민화)는 ‘디지털 사회의 미래’를 주제로 제 25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이후의 디지털 사회의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7대 실천방안이 제시되었다. 이민화 이사장이 디지털 사회 미래전략을, 박창기 대표(블록체인 OS)가 1·2차 분배에 대한 제안을 발표했다. 포럼 패널로서는 카이스트 이각범 교수, 서울대 김태유 교수, (사)행복나눔125 손욱 회장, 한세대 안종배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오태석 국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이주호 교수가 참여했다.

이민화 이사장은 미래의 7대 실천방안으로 ‘융합촉진’, ‘혁신에 비례한 분배’, ‘사회혁신 안전망 구축’, ‘가치 교환 구조 구축’, ‘투명하고 반복되는 사회’, ‘투명한 경제구조 구축’, ‘선순환 철학의 정립’을 제시했다.

블록체인 OS 박창기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초생산사회에서는 1·2차 분배가 중요하며, 그 중심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주요 역할을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카이스트 이각범 교수는 “지금까지의 사회시스템은 잊어야 한다. 시간, 공간, 사람이 융합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대 김태유 교수는 “과학기술과 제4차 산업혁명의 맬더스적 비관론과 유토피아적 낙관론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오태석 국장은 “인간 중심의 저비용, 고효율 지능정보사회를 구현할 새로운 기술발전을 우리경제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정부는 이와 관련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6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창조경제연구회는 다음달 24일에는 ‘재기 기업가’를 주제로 제 26차 공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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