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디에스자산운용과 엘엔에스벤처캐피탈 등 3개 업체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
증강현실(AR) 스타트업 맥스트가 디에스자산운용, 현대자동차, 엘앤에스벤처캐피탈로부터 최근 총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맥스트는 증강현실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0년도에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증강현실 분야에 특화한 새로운 매뉴얼 분야를 개척하고 교육훈련 분야에도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금으로 맥스트는 설치·사용·조립 분야의 매뉴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대체할 증강현실 매뉴얼을 플랫폼화 시켜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몰입감을 최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도 직접 제작해 가상현실 시장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증강현실 시장 분야에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디에스자산운용 담당자는 “최근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분야가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맥스트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며, “향후 맥스트는 자동차 산업 뿐만이 아니라 일반 제조, 교육훈련,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