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창업기업 죽음의 계곡 극복 프로젝트 본격시행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운 시기(죽음의 계곡, Death Valley) 극복과 도약을 위하여,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동 사업은 지난해 시범운영하여 창업 3~7년차 창업기업 100개사를 지원하였고 2015년말 기준으로, 매출 1,197억원, 일자리 944명, 수출 198억원, 투자유치 48억원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였다.
금년부터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창업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 ’16.4.19)에 따라,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BM) 중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집중 지원한다. 특히 창업맞춤형사업의 32개 주관기관(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의 특화분야별 프로그램 중에서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창업기업의 생존과 매출, 투자유치 등과 직접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사업모델 진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시장전문가 중심의 멘토링이 지원됨으로써, 보다 현장에 밀착되고, 성과창출을 지향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창업진흥원과 주관기관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게는 매출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지원 프로그램(기업공개 및 상장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