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위한 ‘우버어시스트’ 출시
우버가 장애인, 임산부 및 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우버어시스트(uberASSI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버 앱 내에서 우버어시스트 버튼만 누르면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기사가 호출된다.
우버는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드니, 홍콩, 싱가포르 등 전 세계 20여 개 도시에서 우버어시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일곱 번째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버는 우버어시스트 외에도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교통약자가 우버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우버어시스트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마이크 브라운(Mike Brown) 우버 아시아 지역 총괄은 “우버어시스트를 한국에 출시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교통 수단의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어 기쁘다. 우버는 언제나 기술의 힘을 통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이동의 제약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오고 있다. 오늘 우버어시스트의 출시는 한국의 승객 및 기사 커뮤니티에 기여하려는 우버의 노력과 지속된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우버어시스트는 모든 우버블랙 차량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로 인한 추가 비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