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스타, 펫 용품 후기 공유 서비스 ‘쓰담’ 베타버전 출시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려동물 용품과 서비스가 많이 다양해졌다. 하지만, 넓어진 선택의 폭만큼 고객들이 실제로 용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전에 알맞는 정보를 찾기는 어려워진 상황이다.
펫테크 모바일 스타트업 ‘노마드스타’는 반려동물 용품 리뷰 SNS인 ‘쓰담’의 모바일 앱 출시를 앞두고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솔직한 리뷰를 쓰고 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쓰담’은 광고성 정보가 아닌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용자들이 펫 용품 사용 후기를 작성하고, 각각의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들의 솔직한 펫 용품 리뷰를 통해서 구매 전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리뷰를 남긴 사용자와 직접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펫 용품 리뷰 외에도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사용자들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공간도 있다.
노마드스타 측은 “궁극적인 목표는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맞춰서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의 반려동물에게 가장 적합한 펫 용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앱 사용자들의 실제 리뷰 데이터의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더 정확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쓰담’은 베타서비스를 거쳐 6월 2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