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중국어교육 ‘차이나탄’, 후속투자 유치
디지털 중국어교육 서비스 ‘차이나탄’을 운영하는 (주)차이나다가 IBK캐피탈과 아주IB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소프트뱅크벤처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한 이후 5개월만에 후속투자 유치다.
차이나탄은 중국 현지에서 촬영한 원어민 영상을 기반으로 실생활과 비지니스에 필요한 중국어 실전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론칭 15개월만에 10만명의 회원을 모집하며 성장하고 있다.
차이나탄은 기존의 정형화된 딱딱한 강사 위주의 동영상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북경, 상해, 심천, 청도, 소림사 등 중국 전역의 주요도시에서 올로케로 중국인들의 일상적인 언어생활을 그대로 촬영하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습자들의 학습 수준별로 1대1 학습 메니지먼트를 해주는 ‘차이나탄 플러스’를 론칭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자가학습이 가능케 하고 있다.
차이나탄을 운영하는 차이나다의 김선우 대표는 “중국과의 교역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흐름속에 이제 중국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그 가운데 차이나탄은 중국을 접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언어의 자유를 통해 조금 더 대중국 교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학습자들의 학습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아주IB투자의 전석철 팀장은 “한,중 FTA 발효로 인한 중국 전문 인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차이나탄이 중국과의 교류를 시작하는 첫단추로 인지되고자 노력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