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8주년 … 전 세계 유저 2억, 한국 유저 수 450만명
에버노트(Evernote)가 창립 8주년을 맞아 기념비적인 수치들을 발표했다.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31개의 언어로 제공되고 있는 에버노트는 오는 7월 전세계 가입자 수 2억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 인구의 약 10퍼센트가 에버노트 계정을 보유한 셈이며, 현재 매일 최소 7만 5천 명 이상이 새로 에버노트에 가입하고 있다.
에버노트는 전체 사용자의 76%이상이 미국 외 글로벌 사용자이며, 특히 아시아 거주 사용자가 전체 35%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기록된 노트의 수는 50억개 이상으로, 글을 읽을 수 있는 모든 인구가 노트를 하나씩 작성한 셈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에버노트 유저 수는 450만명으로 에버노트 유저 수 상위 10대 국가에 포함된다.
크리스 오닐(Chris O’Neill) 에버노트 CEO는 “지난 8년 동안 에버노트 유저들이 보여준 믿음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에버노트는 유저들이 에버노트에 보관하는 모든 콘텐츠가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것임을 약속한다. 다시 에버노트의 설립 원칙으로 돌아가서 모든 것을 위한 캔버스로서 유용한 아이디어를 포착하고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도구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버노트는 커뮤니티 강화의 일환으로 새로운 에버노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새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에버노트 커뮤니티 리더(ECL) 및 에버노트 공인 컨설턴트(ECC)는 체계화된 교육 과정 이수와 특전을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 에버노트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