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의하면 올해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중국 여행자 수는 167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7.1% 증가하였고 앞으로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아파트 렌탈과 홈스테이 예약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아시아 최대 숙박 공유 업체 ‘투지아’가 한국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투지아는 한국 지사(투지아 코리아)를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중국판 에어비앤비로 불리는 투지아는 중국을 비롯해 아웃바운드 비즈니스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해 왔다. 2011년 설립되어 현재 아시아 시장 점유율, 보유 숙박업체 수, 고객 만족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내 325개 지역과 해외 1,085 지역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41만개 이상의 숙소가 등록되어 있다.
특히 호스트를 대상으로 한 밀착형 서비스 교육을 통해 여행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를통해 호스트의 수익 창출로 연결시키고 있다.
투지아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CTO)인 멜리사 양(Melissa Yang)은 “투지아가 한국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숙박 공유 분야에 있어 호스트가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밀착형 서포트와 간편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A부터 Z까지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쉬운 시스템 제공과 밀착형 관리 및 컨설팅을 통해 모든 호스트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투지아 코리아 황성원 대표는 “아시아 최대 숙박 공유 베케이션 렌탈 플랫폼인 투지아를 한국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투지아는 중국에서 1억5천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바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 무진하며, 이러한 가능성과 자산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여행자가 한국을 찾아 즐거운 추억만을 남기고 다시 재방문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외국인 도시민박, 한옥, 게스트하우스, 농어촌 민박, 빌라, 아파트, 펜션, 리조트, 레지던스 등(오피스텔, 공용 도미토리, 호텔, 모텔 제외) 공간을 소유한 호스트는 투지아에 숙소를 등록하여 부가 수익도 올리고 여행자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지아는 2015년 8월 3억달러(약 3500억원)를 추가로 조달하면서 총 10억달러(약 1조2천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