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자동 제작툴 “타일”의 운영사 투블루(대표 우혁준)는 타일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타일’은 텍스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카드뉴스를 디자인해주는 웹 서비스이다.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있지만 디자인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업무가 많아 콘텐츠 제작의 시간을 줄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카드뉴스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 형식이지만, 카드뉴스를 제작하는데는 포토샵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툴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디자인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마케터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타일은 그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베타버전에는 산돌커뮤니케이션과의 협약을 통해 산돌폰트가 제공되며, 텍스트만 입력하면 디자인이 되도록 한다는 서비스 목표에 맞게 기능이 더욱 고도화 되었다. 사용자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도록 자동으로 멋진 디자인을 해주며, 세밀한 조정을 더 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세부 설정 기능도 보강되었다.
타일의 누적 이미지 생산량은 73,000장. 연합뉴스와 같은 언론사를 비롯 중소 언론사, 스타트업, 광고대행사 및 병원, 부동산, 미용실과 같은 로컬비즈니스에서 사용되고 있다. 2016년 2월 알파버전을 출시한지 3개월만에 20000명의 사전가입자를 확보하였다.
투블루의 우혁준 대표는 “알파버전을 테스트하면서 사용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마케팅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과 이미지 컨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