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이 예비창업자와 메이커를 위해 공동 개설한 글로벌 하드웨어 유니버시티(Global Hardware University)에서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작년 12월 설립된 글로벌 하드웨어 유니버시티(Global Hardware University)는 세계최초 제조창업 특화 가상대학으로써, 40명의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1기 제조창업 전문가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7월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하드웨어 유니버시티 2기는 세계 수준의 국내/외 교수진 강의뿐만 아니라, 시제품을 직접 개발 할 수 있는 제조실습 교육 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되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우수 수료자에 한하여 미국 실리콘밸리 테크숍에서 진행되는 제조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N15에서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N15 류선종 공동대표는 “1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커리큘럼을 통해 아이디어를 직접 시제품화 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제조에 관심이 많은 예비 창업자들과 대학생들에게 멋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15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 유통 및 마케팅 단계까지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모든 것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로 지난해 10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꿈의 놀이터’로 불리는 ‘테크숍’과 한국 내 라이선스 운영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크숍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제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갖춘 곳’이라고 극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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